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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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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66회 작성일 22-08-16 07:32

본문

삶의 에필로그

              藝香 도지현

 

칠성판 위에 누워

황천을 건너 저 하늘의 별이 될 때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

 

삶과 죽음의 순간에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그 죽음이 아름다울까?

 

산다는 것은

고난이 아닌 시절이 없지만

그 고난도 감사의 마음으로 긍정하면

행복은 늘 내 곁에 있음을 알게 되지

 

누군가가 귓속말로 해주더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눈을 감는 순간까지 행복하다고

 

캄캄한 밤하늘에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되는 것은 그런 사람이라 하더라

저 하늘의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님의 마음이 하늘에 닿고 있습니다
산다는것은 고행이 동반합니다
그냥 감사하면 하늘이 돌보심이 계십니다
상금으로 행복이라는 귀한 선물 주시죠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속에
도지현 시인님의 삶이
보입니다

말은 쉽지만 모든일에 감사 기도 어렵지요
아마도 시인님 후일 가장
빤짝이는 별 이 되실것을 믿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시화 담아 갑니다
더많은이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병마와 싸워 승리 하셨습니다.
면역력이 없는 처지라 후유증이
더 문제라 하오니 더 세심하게
관리하여 속히 건강을 되찾아서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예향도지현 시인님
건강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밤하늘 별을 헤아리며
그리움을 그려보다가도
병마와 싸우다가 보면 공연히 죽음에
가까이 다가서게도 되지 싶습니다
남은 8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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