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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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1회 작성일 22-08-18 01:00본문
하얀 허공
ㅡ 이 원 문 ㅡ
올려 보는 하늘에 흐릿한 구름만
무엇이 있어 올려 본 것도 아니고
구름이 아름다워 올려 본 것도 아니다
무심코 새 한 마리가 날아 가기에 보는 하늘
눈 못 뗄 것도 아닌데 그리 멀리 바라보아지는지
그렇다고 먼 기억도 아니다
지난 날이 그리워 그리 본 것도 아니고
그저 다가 오는 것이라고는 허공뿐인데
넋 나간 이 눈에 무엇이 보이겠나
날아간 새 돌아 올지 다시 보고 싶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같은 세상엔
하늘 올려 보는 것도 쉽지 않죠
그해도 새라도 지나가니
눈이 갈 수 밖에 없네요
귀한 작품에 함께하며
고운 밤 고운 꿈 꾸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는 게
그 얼마 만인가 반갑습니다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 흘러가듯
여유로운 삶이 아름답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달 26일경 추석 맞이
시를 가장 잘 쓰시는 시인님 한 분께
35만 원을 입금해 드리렵니다.
당첨 유력 후보가 아니기에
26일까지 더욱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유력 당첨 후보 : 배창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