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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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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0회 작성일 22-08-18 02:53

본문

8월의

        藝香 도지현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고

벋은 큰길이 있으면

자드락길도 있고 에움길도 있더라

 

세상의 일이란

가면 오고, 오면 가야 하는

숨차게 달려온

잠시 멈춰 쉬어 가는 여유도 있어

 

8월은

힘들게 달려온 세월

잠시 쉬어 가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날씨가 휴식을 주는데

 

인생의 여정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고 여유롭게 사는

그런 맛이 있어

8월은 만한 계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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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하던 폭염과 폭우도
중순이 넘어가자
그 끝도 무뎌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수많은 길과 일을 겪으며 단단해지며 성숙해지는 삶
오늘도 축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달 26일경 추석 맞이
시를 가장 잘 쓰시는 시인님 한 분께
35만 원을 입금해 드리렵니다.

당첨 유력 후보가 아니기에
26일까지 더욱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유력 당첨 후보 : 배창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애물 하나씩 아슬아슬 건너오듯 살아온지 벌써 8월도 반이 지났네요.  도지현 시인님의 감명깊은 글, 기대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8월 한달은 여름 바다로 들로
산으로 해외로 휴가를 따나는 것을 보면
여유로운 휴식이 사람들에게 필요한가 봅니다.
8월도 기울어 가는데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후유증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감상하고 갑니다.
8월도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도 보짬 쌓고 있습니다
새벽엔 이불이 편합니다
취위보다 더위가 좋습니다

취위가 감기를 몰고 올라 두렵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세상 오면 안 갈 것이 어디에 있겠어요
시간도 빠르고요 그러는 세월은 안 그런가요
자연 사진 촬영 하다 보니 사람의 시간이 아니라
자연의 시간이 더 바쁘고 빠른 것 같아요
사흘 나흘이 다르고 뜨는 해도 사진을 찍다 보니
5분 10분 사이에 색상이 달라져요
곧 시간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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