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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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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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08-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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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아직은 여름인 듯
가을 더 깊어 가면 어떻게 하나
바람 서늘히 귀뚜라미의 뜰이 될 것인데
잊어야 할 여름날
외로운 그 그리움도 잊어야 하는지
귀뚜라미의 그리움에 남겨 두고 싶은 마음
봉숭아의 먼 옛날
가냘픈 꽃잎에 여미어져 떨어지고
귀뚜라미의 뜨락 다음 여름을 약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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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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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올 여름은 뒤늦게
봉숭아 꽃이 피어나며
가을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움의 꽃물 들이듯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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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봉숭아의 여름 추억 남겨두고
귀뚜라미 가을이 새벽을 깨우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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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봉숭아의 먼 예날
그리움과 함께 떠오르는 그 날
봉숭아의 가을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