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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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9회 작성일 22-08-22 08:17본문
가을 느낌/鞍山백원기
더위 식고 일교차 큰 처서
깨물던 모기 입도 삐뚤어지고
신나게 울던 매미도 목이 쉰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
곤한 잠자다 보면 나도 모르게
차 버린 이불 끌어당긴다
그래도 추운듯해 일어나서
창문 꼭 닫으면 따사하다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던 여름
절기에 당하지 못해 엎드리고
슬금슬금 이삿짐을 싸나 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더위가 발악을 하는 듯이 끌어 올리지만
그래도 가만이 보면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기다리는 조금씩 가을을 몰고 오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한주도 더위에 건강하시기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처서가 되어
떠나려는 여름과 작별 인사 하게 됩니다
오늘도 폭염과 비소식 있지만
이미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서가 지나니 이젠 조석으로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 덥던 여름도 이제는 어쩌지 못해
이삿짐을 싸고 떠날 준비를 하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