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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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2회 작성일 22-08-22 17:24본문
도봉산 연가 / 정심 김덕성
곁에만 있어도 흐뭇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좋은
늘 시야에 머물러 있는
넓은 가슴으로 품은
위엄 있는 어머니 품안
하늘에 포근히 감싸여
구름도 껴안은 채 쉬어 가고
넓은 땅을 온몸으로 품은
우거진 숲에선 신선한 공기를 공급
힘찬 생명을 약동케 하면서
삶의 원기를 주는 화강암
변덕스런 우리와 달리
우람하고 듬직하게 서 있는 지킴이
장엄하고 늠름하게 생긴 멋쟁이
우리 영원한 소망의 안식처
사철 함께하는 동반자
내 사랑 도봉산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봉산 하나만 봐도
서울은 축복 받은 도시이지 싶습니다
인생은 어찌 보면 구름처럼 흘러가는 게 아니라
비우고 채우는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봉산을 애지중지하는 연가는
도봉산의 축복입니다
도봉산과 더불어
생활한다는 게 크나큰 복덕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정상을 향할 때마다
무르익은 시상도 건지시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그 자리에서
포근한 엄마 품 같고 든든한 아버지 같이
보이지 않는 미소로 함께해 주는
도봉산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