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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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34회 작성일 18-06-08 11:36본문
도둑맞은 청춘/鞍山백원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가
다 잊고 잠자리에 들면
사르르 꿈나라로 간다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으면
무언가 허전한데
아마도
손버릇 나쁜 세월이
방황하던 내 청춘을
몰래 훔쳐 갔나 보다
약오른 나는
밤마다 자는 척하면서
세월 도둑이 들면
얼른 붙잡아
훔쳐 간 청춘을 되찾으려
벼르고 있다
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아~~
세월를 훔쳐 간 도둑을 잡으려고
밤마다 벼르고 계시네요.
꼭 그 도둑 놈 잡아 여기 무릎 꿇리세요.
백원기 시인님 .......^*^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도둑 잡으시면 저 한테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도둑이 제 청춘도 훔쳐갔을 겁니다,
즐겁게 읽고 갑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말씀 듣고 보니 정말
고약한 세월 도둑 입니다......ㅎㅎ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왜 이리도 세월이 빠른 것인지요
벌써 이 나이 나는 아닌데
남들이 저의 나이를 올렸다 내렸다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쪼록 세월 도둗 꼭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긋세 청춘까지 도둑해 갔으니 아마 벌이 엄하리라 봅니다.
꼭 잡으셔야 합니다. 꼭이요.
귀한 시에 머물며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남은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가슴에 손넣고 문지르면
푸른 물 묻어날 것 같건만
아스라히 저만치 멀어진 청춘이란 말
남은 생의 청춘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제2인생 살 일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행덕시인님,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공감의 귀한 댓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도둑 경찰도 못 잡는대요.
너무 억울해 하지 마셔요 배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경찰도 못잡는다니 이젠 포기해야하는지요. 오늘도 즐겁고 복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