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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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0회 작성일 22-08-27 15:00본문
여름은 가고/鞍山백원기
변덕스러운 여름
아직도 덮고 있는 구름
걷어내면 좋으련만
보일 듯 말 듯 비추던 해
서녘으로 넘어갔다
밀려오는 오수에 젖다
깜빡 깨고 나니
짙은 구름 바닷속에서
헤엄친 듯 하구나
선선한 갈바람이
무더운 여름 바람
구석구석 쓸어내고
하늘은 맑고 온갖 것 풍성한
천고마비의 계절
황금빛 물결 일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석으로는 가을이라 할 수 있는데
한낮은 태양 빛이 따갑습니다.
변덕스러운 여름을 떠나고 이제 곧
천고마비의 계절 화금빛 물결치는
가을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되시기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리 덥다 하는 날이 이렇게 선선 할 줄이야
참 계절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시간에 쫓기느라 그렇겠지요
저는 밤도 없고 낮도 없이
허겁지겁 바쁜 생활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제 새벽이면 춥게 느껴지네요
잘 감강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던 폭염과 폭우가
요 며칠 사이 뚝 떨어진 기온 탓에
가을 속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청명한 하늘빛처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덥던 여름이
가을에 서서히 밀려나고 있네요
이제 가을 냄새가 코끝에 스미고
바람에서 가을을 느낍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비 오는 월요일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