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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3회 작성일 22-08-29 13:21

본문

/ 홍수희

 

 

조금은 허술하게 조금은 서툴게 조금은 우스워도 조금은 익살맞게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엉뚱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할 때가 있더라도

틈은 참 많은 걸 키워 자라게 하지

 

틈이 있어 볕이 자라고 따뜻함이 자라고 이해가 자라고

공감이 자라고 사람다움이 자라고 온유가 자라고 쉼이 자라지

 

그리하여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한 뼘 한 틈!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 살면서 보기 좋은 것이 좋고
좋은 것만을 사랑한다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허술하게 조금은 서툴게 조금은
우스워도 틈이 있는 것이 좋다고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한때는 완벽을 추구함이 좋은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9월이 시작되었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찢어진 청바지가 사랑받습니다
청바지가 매를 맞아야 주인을 만납니다
부뚤러진 황아리가 장식품으로 대접받습니다
우리세대가 보면 참 요상한 세상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여유로운 시선이 따뜻한 시선인 것 같아요.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조카를 보면서 귀엽드라구요.
시인님~ 이제 드디어 가을이 왔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문도 틈이 있어 공기가 순환하고
바위에도 틈이 있어 소나무 자라나듯
틈은 생명의 빛줄기처럼
우리에게 참 소중한 공간이지 싶습니다
한 뺨의 여유 속에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틈이라는 것
그것에서 포용이 자라나는 것 같아요...
9월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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