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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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지산/고종만
못 받은 사랑이 있어
사랑하는 게 아니며
못다 준 사랑이 있어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그대가 가진 게 없어
사랑하는 것도 아니며
그대가 가진 게 많아
사랑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그대를 사랑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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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사랑 주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동물의 세계에도 사랑은 있습니다
올 추석에는 사랑의 울림이
온 누리에 가득하소서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가위 대 보름 날 아침입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인 "사랑"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석명절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