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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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ㅡ 이 원 문 ㅡ
눕는 억새꽃에 모아지는 마음
먼 나라 같은 그 옛날 아련히 스쳐가고
아롱진 추억에 아름다운날도 스쳐간다
바람 불어와 억새꽃 눕는 언덕
잃은 옛날인 줄 알면서 무엇을 찾아 왔나
쓸쓸한 강바람 옷깃에 스미는 언덕
하염없이 바라보는 강언덕의 그날일까
강물이 안겨 주는 억새꽃의 그리움
억새꽃의 지난 날 강물 따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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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가위 대 보름 날 아침입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인 "억새꽃"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석명절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