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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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4회 작성일 22-09-16 12:35본문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 홍수희
지나고 지나고 지나와보니
세월을 지나고 눈물을 지나고 재잘재잘 웃음소리를 지나고
먼지 자욱한 흙길을 지나고 꼬불꼬불 가파른 자갈길을 지나고
이별을 지나고 상처를 지나고 후회를 지나고 고독을 지나고
지나고 지나고 지나서 와보니 그 먼 길 지나서 와보니
내 생애 단 한 마디만 남았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여라
사랑이 비로소 참사랑일 때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여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사랑이 무엇인지 고심해보아야 하나봅니다. 참사랑일때 함께 할수 있나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함께하는 것이 사랑임을 생각해보는 가을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늘 건강 건필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흙길을 지나서 자갈길을을
지나 온 인생살이 다 지나고 지나고 보니
남은 것은 오직 한마디만 남았네요.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라는
이 한마디를 제 마음에 담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께도 늘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보다 귀한것은 없습니다
미워도 고와도 부부 뿐인것 같습니다
사랑하면서 모자라는데 맨날 토닥토낙
싸우는 맛이 사랑인가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정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일이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인 줄 알게 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지만
한결같은 마음이 그냥 좋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