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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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7회 작성일 22-09-20 06:23본문
* 자연 속으로 *
우심 안국훈
두 팔로 목을 감고
번개처럼 번쩍 뇌리 스치는
뜨거운 감정의 순간
발꿈치 들어 입맞춤한다
발걸음 멈추게 하는 대자연
자꾸 가슴 뛰게 한다
어쩌다가 사파리 버스 타고
덜컹대는 비포장도로의 정겨움일까
파아란 하늘 아래
수백만 년 풍파에 깎인 벼랑 끝
낯선 풍경이자 장엄한 기운
단숨에 압도당하는 경외한 위대함이다
심상치 않은 바람의 속삭임
새로운 꿈을 꾸게 되듯
지금 그대 손 잡고
저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태풍이 지나간 자리
말끔히 쓸고지나가서 그런지 너무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연출한 아침입니다.
새로운 꿈을 꾸면서 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고
보람 있는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태풍 지나가니 뚝 떨어진 아침 기온에
노랗게 익은 은행알과 알밤이 이 우두두 떨어지고
심한 일교차에 겉옷을 입게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연과 벗하며 살고싶은 모든이의 열망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나이 들수록 왠지 귀소본능일까
더 자주 자연을 찾게 됩니다
뚝 떨어진 기온이지만
마음은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연은 영원한 스승인 것 같아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나이 들수록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노라면
늘 우리를 보듬고 위로하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