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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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지산 고종만
많은 세월이 흘러도
어머니의 마음은 늙지 않습니다
당신 자식들은 항상 어리니까요
차려놓은 음식보다
당신 자식 얼굴을 보시며
배가 부르시다던 어머니
당신의 마음은
언제나 높고 푸른 하늘이며
넓고 푸른 바다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릴 어머니 가슴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그리움의 눈물만 떨어집니다
어머니 마음 머문 자리마다
고운 옛 모습 떠올라
그리운 마음에 불러봅니다.
목이 터져라 소리 높여
불러봅니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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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버니가 생각나는,아침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아침바람이 찹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언제 어디서나 부르고 싶은 말
바로 어머니지 싶습니다
가슴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 있었기에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