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塞翁之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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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4회 작성일 18-06-09 21:47본문
새옹지마(塞翁之馬)
白民 이학주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
이만큼 오래 살다 보니까
세상 돌아가는 이치 알 것만 같네
신(神)은 인간의 운명을
공평하게 점지해주셨더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힌달이 길면 한달은 짧게
큰 부자에겐 큰 걱정을
작은 부자에겐 작은 걱정을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어려운 고비가 있고
그 고비 넘기면 행복이 온다는 것
길흉화복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순환하는 이치를 알 것만 같네
인간지사 새옹지마라는
그 오묘한 섭리는
신(神)이 창조하신
불후(不朽)의 걸작품 아닌가.
2018. 05.31.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서 높고 낮고, 많고 적고, 행복하고 불행하고.......
다 파도처럼 일어나고 사그라들고
먼 수평선에서 바다가 하늘과 맞닿듯이
신은 평등하게 하시더군요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간만사 새옹지마 그 말 힘에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