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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야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2회 작성일 22-10-07 11:26

본문

가을 산야에는 / 정심 김덕성

 

 

가을은

들길다라 오고 산길다라 오나보다

자연다라 나서 가을 길 가니

실 비람에 마음도 가네

 

들길에 들어서니

형형색색 꽃 핀 코스모스 꽃길에는

꽃잎에 앉은 나비 사랑 속삭이고

산길에 들어서니

울긋불긋 곱게 물들이는 나무 잎들

계곡을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

산새도 사랑노래 부르니

내 마음도 익어가네

 

마스크를 벗어놓고

가을을 만나로 들로 산으로 가면

가을 익는 내음 코를 간지럼 피고

산들 바람에 영혼이 씻기며

창조주의 솜씨 들어내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 벗어야 하는데
습관이 3년
벗어라도 벗지 않습니다
손잡기도 어색합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을 찾는 지인이 보내주는 사진마다
곱게 찾아오는 단풍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모처럼 쾌청한 날씨 이어지니
어디로 떠나고 싶어지는 시월의 아침입니다
행복 가득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계절 속의 가을은
울긋불긋 물드는 산야가 있어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야외를 나가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죠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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