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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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9회 작성일 22-10-12 07:12본문
* 사랑의 상처 *
우심 안국훈
든든한 버팀목 같은 사람
자아 찾아가는 길
넉넉하니 편안한 삶은
꽃처럼 곱고 별처럼 빛난다
어느 꽃도 거짓으로 피지 않고
어느 별도 건성으로 반짝이지 않듯
살며 잘못된 건 고치고
옳은 건 바로 세워야 아름답다
사랑도 절반으로 위대하지 않듯
약속 지키는 것보다
욕망 버리는 게 더 어렵고
한결같이 좋아하는 게 가장 어렵다
별자리는 날마다 변하고
보름 가는 꽃은 없고
즐거움도 고통도 잠깐이지만
그 상처는 영원토록 우릴 아프게 한다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꽃도 거짓으로 피지 않고
어느 별도 건성으로 반짝이지 않듯
살며 잘못된 건 고치고
옳은 건 바로 세워야 아름답다
건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우심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차영섭 시인님!
코로나 시국이지만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점차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 빛깔처럼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입은 상처가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살면서 많은 상처가 있지만
마음에 얻은 상처 특히 사랑의 상처는
너무 아프고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행복과 함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ㅣ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지인 모친은 재개발지구에서 홀로 계실 때
포크레인에 집을 허물어지는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아
치매 걸려서 아들도 몰라보면서도 그 기억을 하신다고 하네요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무십일홍의 꽃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인고의 세월을 견뎠습니다
버팀목 같은 사람과
인생을 함께 나눌 수 있음은
꽃처럼 곱고,
별처럼 빛나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정도를 걷는
아름다운 삶이 지속되시기 바랍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하고
아무리 잘난 사람도 백년 살지 못하니
그저 감사하며 지금 즐겁게 살아가야 하지 싶습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