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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시작 시련 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9회 작성일 22-10-13 06:05

본문

* 고생 시작 시련 끝 *

                                             우심 안국훈

  

히말라야에 사는 고산족은

산양을 사고팔 때

크기나 모양을 보기보다

시장이 아닌 산비탈로 데려간다

 

산비탈 위로 풀 뜯으러 올라가면

값이 오르지만

산비탈 아래로 풀 뜯으러 내려가면

무조건 값이 내려간다

 

위로 올라가는 산양은 힘들어도

싱싱한 풀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산양은

계곡 바닥으로 내려가 굶주리다 죽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힘들고 험한 운명을 헤쳐가노라면

머잖아 밝은 세상 만나듯 고생 끝 

시련은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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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양의 예가 참 좋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위로 올라가야지
아래로 내려 간다면 뒤쳐지지 싶습니다
시련은 헤쳐 가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산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처럼
인생 또한 희로애락이 녹아있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가는 길이 꽃길이면 좋듯
파아란 하늘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같이 미세먼지로 고달픈
세상에서는 이해가 되는 일입니다.
산 위로 올라가 싱싱하고 깨끗하게
자라는 산양의 노력의 대가 있는 것처럼
시련은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는
귀한 시향에 감상하면서 머물다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미세먼지 또한 사람의 욕망과 지나친 삶이
만들어낸 부산물이지 싶습니다
요사이 화사한 가을햇살과 파아란 하늘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어차피 삶은 어려운 길이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지 싶습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꽃 바라보듯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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