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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가을은 왔건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8회 작성일 22-10-17 07:29

본문

그대의 가을은 왔건만 

                藝香 도지현

 

공기의 알갱이들이

파랗게 물들었다가

탁탁 터지는 소리가

청량하게 들리는 날입니다

 

소슬한 바람은

갈색 물감 묻은 붓으로

지나갈 때마다 그림을 그려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립니다

 

들숨 날숨 할 때마다

폐부까지 스며드는 시원함

참 아름다운 계절

낭만이 물결치는 가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대를 위한 것임에도

이 세상을 뒤로하고 떠난 사람

소유하지 못하는 것이 가슴 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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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아쉽고 마음 아픈일입니다.
소슬바람은 갈색 물감으로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좋은 계절에 님은 계시지 않아 
님을 생각하는 그 아픈 가슴을 시어에서
느끼면서 좋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
한주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 더 깊어만 갑니다
무엇인지 모를  다 빼앗긴 허전한 마음
추억도 살며시 스쳐 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문득 뚝 떨어진 기온에
아마 중부 내륙엔 서리가 내렸지 싶습니다
곱게 물드는 단풍도 머잖아 아쉬운 작별을 고하겠지만
지금 파아란 하늘빛이 머물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름다운 계절
낭만이 물결치는 가을입니다
한폭의 수채와 같은 문장에
박수를 보내며
청량한 시어속에 밑줄긋고 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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