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그령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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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01회 작성일 22-10-19 18:55본문
갯그령같은 여자 / 호월 안행덕
밋밋한 것 같아도 성깔 있는 여자
바닷가 모래벌판을 맨발로 걸어도
청여淸女처럼 서늘한 게 신비스러워 눈부시다
바닷가를 거닐다 전사구를 만나면
제집인 양 편안하게 신발을 벗고
마음을 풀어헤친다
절박한 삶을 위하여
짠물에 젖어 비늘처럼 거칠어진 생
갯그령처럼 나도
바닷바람에 여유롭게 흔들리고 싶네
시집『빈잔의 자유』에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얀 파도 부서지는 바닷가에
혼자 걸어가는 여인의 모습을 보노라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깊은 사연이 묻어날 것 같습니다
뚝 떨어진 날씨에 쌀쌀한 아침이지만
마음은 따뜻하니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하늘이 높고 깨끗한 가을 이네요
언제나 행복한 날 되세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벌 속에서도 신선해 보이고
그 삶을 살면서도 만족하고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여인이 되고 싶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맑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네요
가을처럼 풍성한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 모래벌판을 걸으며
서늘한 게 신비스러운 눈부신
밋밋한 것 같은 여자 청여를
만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매우 추워졌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여유롭고 다정하신 님
늘 격려주심에 고맙습니다
이제 풍성한 가을입니다
늘 가을처럼 풍성하고 행복 하세요..^^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소한 갯그렁이란 식물을 찾아보며저도
바닷바람예 여유롭게 흔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