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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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2-10-24 06:15본문
* 일탈과 깨달음 *
우심 안국훈
춤은 즐거움을 주지만
가무도 지나치면 고통 따르듯
절제된 파도의 열정 품은 채
수정처럼 맑은 입맞춤 한다
비행기 타면 기차가 느려 보이고
정상 오르면 사람도 개미처럼 보이듯
사노라면 자신을 모른 채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아간다
세상은 넓고 인생은 짧은데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할 수 없는 사람은
자유조차 따분한 일이고
사랑은 귀찮은 일일 수 있거늘
지난 바다의 추억이 생생한데
다시 만날 수 없다면
깨달음은 일탈 속에서 얻을 수 있고
소중함은 상실의 두려움에 빠진 후 알게 된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망을 맛보아야 만 희망을 알 수 있고
사랑도 잃어 봐야 사랑의 소중함을 알듯이
모든 것은 내 곁에 없어 봐야
소중함을 알지 싶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 한 주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어디를 가든
그윽한 국향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니 찬란한 시월입니다
남은 시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탈은 어쩌면 유연함이자 힐링인ㅈ것 같습니다
돌고 돌고 똑 같이 또 도는 일상에서
돈키호테식의 생각과 생활을 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가을 일탈은 잘 익어가게하는 보양일 것 같네요
건강, 건필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신청식 시인님!
늘 다니던 길 말고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새로운 풍경에
감탄할 때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탈하고 솦습니다
마스크가 가리고 코르나가 길을 막고 있습니다
좋은날 좋은때
배낭배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그 시절도 지나갔는데
몟날이 그립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코로나 시국이 요즘 애경사는 물론
일상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찬란한 가을풍경처럼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탈의 깨달음이 모자라 일탈 하지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느새 가을도 깊어지고 있어
요즘 하루 다르게 번지는
아름다운 단풍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복잡하게 얽히는 삶 속에서
행복만 추구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지만 이럴 때 꼭 깨달음이 있어야
하고 그 깨달음은 일탈 속에서 얻을 수
있음을 동감하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한주간도 건간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누구나 모두 행복을 추구하지만 막상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 다르게 번지는 찬란함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