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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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의 힘 *
우심 안국훈
설탕이 물에 녹아 사라져도
눈으로 식별되지 않고
먹어봐야 비로소
그 달콤함을 알게 된다
변화시킬 수 없는 것에 머물면
그저 평온함을 얻지만
변화시킬 수 있는 걸 행동하려면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다
남의 경험에 의존하는 건 행운이고
오늘 살았음이 축복이지만
과거를 되돌아보는 성찰도 필요하고
십 년 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먹고 사는 것에 고달파지면
사랑조차 소 닭 보듯 데면데면해지지만
정말 못된 사람 아니라면
경력보다 소통의 변화가 더 희망적인 삶을 만들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우리에게는 사계절의 변화가 있듯이
삶의 변화, 즉 과거의 성찰 없이 살면
삶은 발전이 없고삶의 변화도 없고
삶에는 소통의 병화가 희망의 삶을
만들어 간다는데 저도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가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 사물과 사물과의 거리가 멀어지듯
책도 시도 소통도 아득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소중한 것들이 둥둥 떠다니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변화가 없으면 삶이 얼마나 지루할까요
변화는 발전입니다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날마다 새롭게 사는 사람일수록
더욱 활기차고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고운 단풍빛처럼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원활한 소통이
안주라는 것이 발목믈 잡징
자연스런 변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안주라는 것이 발목을 잡지만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는 것은
살아있음에 대한 예의일듯 하네요
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형식 시인님!
버려진 책이나 옷처럼
버려진 것은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
알 수 없는 벽 사이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