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깊어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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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4회 작성일 22-10-26 16:42본문
가을은 깊어만 가네/鞍山백원기
어느새 깊어만 가는 세월
가을도 깊어가고 단풍도 깊어가고
흘러간 추억도 깊어만 간다
아침저녁 퍼내고 퍼내어도
깊어만 가는 이 계절아!
하늘 땅도 물들어 황홀한 빛깔
숨 쉬는 가슴도 깊어만 가기에
깊이 들어마시고 길게 내쉰다
오솔길 따라 걷는 숲의 요정
울긋불긋 재롱스러운 낙엽길
가는지도 모르는 세월 앞에서
마주하는 깊고 깊은 가을
한적한 벤치에 앉아
깊고 깊은 사색에 빠져들면
청설모 다람쥐 부스럭 뛰놀고
가을바람 소리 없이 정적을 깨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가을이 깊어 가더니 겨울로 가네요
떨어진 낙엽들이 애잔하게 보이지만
다음 세대를 위한 자양분이 되니 좋죠
가을엔 낭만의 계절 사색의 계절이죠
오늘도 귀한 작품 함께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뚝 떨어진 기온이
평상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가을은 깊어지고
하루 다르게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가을인데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침저녁은 겨울 날씨 같아 겨울인듯
느겨지는 계절 매우 아쉬움 느껴집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 점점 더 깊어만 가네요
추억을 떠 올리면서요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있어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을 벤치에 함께 앉아봅니다
가을은 생각을 깊게 하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서신형식 시인님, 들려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