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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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8회 작성일 22-10-29 15:57본문
아픈 가을
ㅡ 이 원 문 ㅡ
이 길의 낙엽들
차이고 밟혀도 아무 소리 없고
발로 긁어 모으니 몇 잎 붙어 떨어진다
다음이 없는 낙엽들
차이고 밟히면 그것으로 끝인가
끝내는 바람이 굴려 모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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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시대 책을 받아 시인님 시 잘 읽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낙엽만큼 인내성 강한것도 없나봅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낙엽이 되어 굴러도
다음 세대를 위한 자양분이 되어
다음해에 태어날 아기들을 위한 것이니
너무 슬퍼 하지 마시어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행복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