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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실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12회 작성일 22-10-31 06:41

본문

* 젊음의 실종 *

                                                우심 안국훈

  

밤새 안녕을 기원하는 사람

험난한 세파 밀려와도

고단한 삶 이겨내고 두려워하지 않는 건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 있어서다

 

오른쪽 가슴엔 이상을 품고

왼쪽 가슴에는 열정을 품은 채

끝내 인생의 꽃송이 피우지 못하고

떠난 젊음은 비장하고도 슬프다

 

아름다운 강산을 버리고

부모와 친구를 버리고

더 버릴 것이 없어 목숨 버리듯

연민으로 시작해서 연민으로 끝내려는가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멈춘 숨결 다시 쉴 수 없다는 게 이렇게도 가슴 아프고

부활한 신도 죽은 영웅도 구제하지 못하니

하늘이시어 갈 길을 알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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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피워보지 못한 꽃봉오리들이
수없이 지고 말았으니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행복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세상에 이런 일이 어찌 일어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빛 따라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조금만 참고
한번만 생각해봐도
이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참사 너무나 마음 아픈 일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까요.
이상을 품은 열정을 품은 젊은이돌
꽃송이 피우지 못하고 떠난 젊으이들
비장하고도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월도 안녕해야겠습니다.
11월에도 만사형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또 다시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신형식 시인님!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조차 함부로 흘릴 수 없는 슬픔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이처럼 허무하게 젊은이들이
꽃피우지 못하는 슬픔
참담한 일이 또 있을까요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음이 안쓰러워요
통제와 안전관리의 부실이
언제나 이런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곳곳에 널려 있다고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차영섭 시인님!
어찌 이런 일이
계속 늘어나는 욕망이 넘치면...
결국 과거는 어쨌든 미래는 밝아야 하겠습니다
고운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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