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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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ㅡ 이 원 문 ㅡ
떨어진 낙엽들
눈 앞에 우수수
이리 쉬운 것을
나뭇가지 놓으니
바람의 것이었고
내동댕이치니
또 다시 흙의 것이었다
바람이 버린 낙엽
그것도 한 곳으로
굴려 모아 버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을
멀리서 보노라면
커다란 새들이 군무와 같습니다
어느새 깊어지는 가을빛...
고운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 바람으로 한 잎이
낙엽이 되어 떠나는 가을을 바라보니
오늘 아침이이 더 고독을 느껴집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11월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가을도 절정이네요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아름답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