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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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6회 작성일 22-11-01 17:51본문
가을 연못
ㅡ 이 원 문 ㅡ
봄날도 그 여름도
수초에 연꽃 잠자리도 찾았었다
둑 한 곳 꽃 찾아 벌 나비도 왔었고
이제는 낙엽만이
낙엽만 쓸쓸히 이리 저리 맴돌고
잉어 떼 올라 올 듯 다시 내려간다
뜨거운 여름날에
꽃 맞이 하려 먹이 들고 오던 사람
그 오던 사람마저 발길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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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연못
이제는 쓸쓸해지면서 고독이 찾아오며
낙엽만 쓸쓸히 이리 저리 맴돌고
있는 연못을 저도 다녀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적이 끊어진 가을 연못에
한 잎 두 잎 낙엽은 떨어져
쓸쓸한 세월만 깊어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