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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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0회 작성일 22-11-02 10:31본문
깊어 가는 가을 / 정심 김덕성
찬란한 오색 빛으로
물들인 산야는 멋진 한 폭의 수채화
미학의 경지를 이룬 빛의 향연
슬며시 예쁘게 사라지기에는
너무 아름답구나
세월은 쉼 없이 흘러도
산과 강은 그 자리에 자리해 있고
시련 겪으며 느낀 생존감 속에
봄에는 아름다운 꽃비내리고
가을에는 아쉬운 낙엽비 내리는
한낱 세월의 노래이리라
눈꽃 피어나기 전에
오색 찬란한 추억의 언덕을 오르며
단풍의 아름다운 솜씨 찬양하면서
말끔히 씻어 낸 미의 영혼으로
사랑 불타는 가을을 품자
낭만의 가을을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만이라는 화살을
물들어가는 가을 속으로 날려봅니다
낙엽되기 전에 도착할 수 있겠죠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은 한 폭의 커다란 수채화라고
부정할 수는 없나봅니다. 매년 돌아오는 가을이어도
그 풍취와 흥취는 부정할 수 없는 오묘함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를 가든 찬란한 가을빛 아름다운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
비우면 비로소 채울 수 있고
내려놓으면 편안한 발걸음 되듯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은 아름다운데 곳 초 겨울입니다 낙엽이 울겠지 길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