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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쌍이 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70회 작성일 22-11-09 06:15

본문

* 쌍쌍이 짝 *

                                                 우심 안국훈

  

까치 울어 손님 찾아오더니

까마귀 울어 지인의 부고를 받듯

한지에 번지는 묵향과

붓의 자유로운 필체의 멋을 알면 기쁘다

 

복은 덕으로 인해 받고

덕은 스스로 쌓는 것이라면

덕 중에 인덕이 최고이고

복 중에서는 인복이 제일이다

 

찬바람 속 핀 국화의 미소 갸륵하듯

하늘 한가운데나 땅 위에 서보면

기러기는 기러기대로 늑대는 늑대대로

쌍쌍이 짝을 이루려는 본능은 한결같구나

 

구름이 여행 떠나면 바람 불고

바람이 불면 비가 내리는 듯

뼈마디 중 아프지 않은 곳 하나 없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미소 번지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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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구조가 쌍쌍이 구조 인데
요즘은 이 쌍쌍이 구조가 문어져가
인구도 줄고 국가 위기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쌍쌍이 짝을 이루어 인간
본능에 기로 모두 전진했으면합니다.
귀한 시향을 느끼는 작품에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다른 사람에겐 잘 보이려 조심하고 친절 베풀지만
정작 가족이라서 함부로 대하여 큰 상처 주듯
가까운 사람에게 잘못하는 사람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신형식 시인님!
요즘 모처럼 묵향과 가까이 하려고 하는데
정작 바쁜 일상에 미루게 됩니다
둥그런 보름달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쌍쌍이 짝은 많은데
그 쌍쌍이의 미래가 없어요
있을 수도 없고요
곧 이 나라의 미래가 없는 것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 젊은이를 보면
먼저 안타깝고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결혼하는 것조차 사치라 여기는 것 같아서 더 그렇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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