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쌓인 뜨락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낙엽 쌓인 뜨락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1회 작성일 22-11-09 10:17

본문

낙엽 쌓인 뜨락엔 / 정심 김덕성

 

 

살포시 연 가슴에는

멀어졌던 나날들 하나 둘 되새기며

새롭게 밀려오는 사랑의 추억들

 

생각지도 느끼지도 못하던

어려운 시절이지만 꿈처럼 밀려와

아스라이 다가오는 사랑

휘날리며 뜨락에 내리는 낙엽

시를 쓰는 모습이 신기하다

 

가슴이 닫는 곳마다 나도

눈길 머무는 것마다 떠오르는 시상

꿈처럼 실려와 낙엽처럼 쌓이고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

가슴에는 사랑이 젖어드는데

저녁 해가 중천에 내려앉는 노을도

또 하나의 그리움이 익은 시

붉은 뜨락에 내리고

 

추천0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대로 익어가는 가을에
연륜을 쌓아가는  낙엽과 함께 호흡해봅니다
동병상련이라고 할까요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고싶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깊어가는 이 가을 추억만 가득
시린 상처도 아직 낫지 않고 떠 오르네요
떨어진 낙엽도 그렇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시집에 노오란 은행잎으로 책갈피 하고
오색 단풍잎을 책 속에 넣어두었다가
한지 창호지에 붙이기도 하고
쌓인 낙엽을 끌어 모아 불쏘시개로 썼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 가는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 옛 그리움도 밀려오고
아름다운 가을 사랑도 찾아오겠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0,900건 9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000
그리운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1-20
15999
유연성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11-20
1599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20
1599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1-20
1599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1-20
15995
미소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1-20
1599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9
15993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1-19
1599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19
1599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11-19
1599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1-19
1598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1-19
1598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11-19
15987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9
1598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1-19
1598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11-19
15984
인생이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9
159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19
15982
인연의 약속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11-18
1598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18
15980
카페에서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1-18
15979
가을, 잠자리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1-18
1597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18
1597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1-18
1597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1-18
159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18
15974
바른 영혼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11-18
15973
별 하나 사랑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11-18
1597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1-17
15971
먼 산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11-17
1597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11-17
1596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11-17
15968
생트집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11-17
15967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1-17
1596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11-17
1596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11-17
15964
내 마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1-17
15963
성터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16
15962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11-16
1596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11-16
1596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6
1595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11-16
1595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1-16
1595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1-16
1595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6
1595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1-16
15954
그 사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1-16
15953
친구야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1-16
1595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11-16
15951
해바라기 댓글+ 1
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