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네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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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9회 작성일 22-11-09 18:22본문
내 옆에 네가 있다면/鞍山백원기
함께 앉았을 때 편한 사람 있고
마음 불편한 사람 있다
나는 첫 열매를 보는듯한
너와 함께 앉고 싶다
내 가슴에 누룩처럼 부푼
너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스크림처럼 달고 시원하게
너와 나란히 앉아
서로의 꿈을 꿔 사랑의 가교를 놓고
즐거운 나의 집을 지으려는 것이다
너와 함께 앉는다면
의심의 구름은 다 사라지고
믿음의 뿌리 깊게 내릴 것 같다
따뜻한 숨결로 감 쌓여서
말 한마디 발걸음 하나마다
애정이 꽃 피게 되면
희망 부푼 가슴이 되어
활짝 핀 봉선화로 물을 들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있을 때 편한 사람 있고
만나 보면 불편한 사람이 꼭 있습니다.
늘 함께 앉고 싶고 아이스크림처럼
달고 시원해 서로의 꿈을 꾸며
그 분과는 사랑의 가교가 놓여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항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인연을 맺어
한 생을 함께한다면 행복하겠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 보면 함께 하여
마음 편안한 사람도 있지만
공연히 말 섞기조차 싫은 사람 있습니다
그저 고운 인연 이어가며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나보다는 너의 이야기를
잠잠히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시를 감상하며 생각해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도지현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홍수희 시인님,
반가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