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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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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20회 작성일 22-11-15 06:46

본문

글쎄다
      -  다서 신형식

습관병이 도진 것일까
매번 이맘 때 즈음이면
가을과 겨울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절정의 끝에 서 본 것들은
낙엽으로 흩날리는 순간에도
붉은 노을 뒷편의 세상이
궁금했겠지

글쎄다
날 떠밀고 난 그 자리에는
누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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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한결 같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 되면서 사이에 서늘한 바람이
불면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기상 이미 동지가 지났지만
가을비가 살며시 다녀간 자리에는
촉촉하게 젖은 단풍잎이
마알간 미소 지으며 반갑게 인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글쎄요?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이고
알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니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한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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