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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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18회 작성일 18-06-15 18:00본문
오지 않는 사람/鞍山백원기
기다리는 마음 보이지 않아
올 줄 모르는 사람
때맞춰 내리는 비처럼
어서 왔으면 좋을 텐데
매듭은 매듭진 사람이
풀어야 하는 것처럼
내가 길이 되고
네가 걸어왔으면
비가 오려는지
잿빛 구름 끼고 늘어지는 더위
비 내리는 늦게라도
우산 들고 마중 나가봤으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우산들고 기다리시는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올 줄 모르는 그 기다림
우산 들고 마중울 안나가셔도
꼭 오시겠지요. 아니 꼭 옵니다.
이 밤에 꼭만나기를 바라면서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맞춰 내리는 비는 단비 되어
만물을 기쁘게 하지만
오지 않는 사람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힘들게 합니다
고운 일 이루시는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토끼 잡으려다 집 토끼 놓이면 큰일이죠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이 있다는 건
희망이 있다는 것이니
기다리시면 좋은 일 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도지현시인님,고운 댓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일은 고독이지요.
시인님 여름이 깊어지네요
풀냄새, 흙냄새 진동하고요
항상 건강하시어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네요,
사랑은 누군가에게
내가 길이 되어주는 것!....
멈추어 다시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홍수희시인님,오셔서 곱게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