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맘 오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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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11-17 15:17본문
가는 맘 오는 맘/鞍山백원기
감사해야 할 일 많지만
어찌할까 망설여지면
일단은 한 발자국 다가가요
손과 발로 거들기도 하고
작은 입술로 나직하게
고마운 마음 드러내 봐요
조용한 내 마음이지만
당신을 생각하는 감사의 마음이며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시루처럼
푸짐하고 구수한 내 마음입니다
내 가진 것 얼마 없지만
그래도 조금 떼어 건네면
주는 마음 기쁘고
받는 마음 기쁘겠지요
알고는 있지만 잠겨있는 길
서로 열고 오가면
기적 같은 위로 늘 있겠지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는 기쁨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고 사는 현대가 야속하더이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서로가 우리라는 개념으로 배려 해야 하겠지요
나눔도 있어야 하고요
지금 우리의 이 문화 큰일 났습니다
어떻게 하다 이렇게 됐는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맘 오는 맘이
세상을 이름답게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로 마음을
받을 떼도 없고 줄 떼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오고가는
세상이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냉정한 세상 사회가 이상해 졌어요
이웃 나라 사람들과 섞인 세상
문화 역시 변해 가고 있고요
돕고 돕는 나눔과 배려는 그만 두더라도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세상이 되었어요
인구 줄어 드는 것은 물론 그나마 외국인과의 2세가 늘어나고요
큰 일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