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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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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2-11-22 04:41

본문

등받이
미인 노정혜

내겐 큰 꿈 없습니다
오늘 이 순간이 축복이고 감사
나는 누군가의 등받이
나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나를 등받이로 삼는
내 짝이 계십니다
하나님 내 짝보다
일주일만 더 살게 하시면
아니 될까요
못다 하신 마무리
내가 깨끗이 정리 정돈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하나님
소박한 소원
들어주시겠죠
간곡한 부탁입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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