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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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8회 작성일 22-11-22 13:44본문
흔한 고백
-다서 신형식
그대, 어서 오시라고
명치끝을 정확히 측량하여
그린라이트 켜 놓아도
그대는 매번 밀었다 당겼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저 절반의 확률에도
내가 그대 안에 있나 그대 밖에 있나
고정문까지 흔들어대고 있는
바람 같은 당신
나는 항상
너를 정조준하고 있는데
너는 왜 나를
일단 흔들고 보는거야
복잡한 비밀번호는
외우고 적어두고 다니면서
미시오라는 그 흔한 고백은 왜 대충 봐
이젠 믿어주세요
이젠 밀어주세요
-다서 신형식
그대, 어서 오시라고
명치끝을 정확히 측량하여
그린라이트 켜 놓아도
그대는 매번 밀었다 당겼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저 절반의 확률에도
내가 그대 안에 있나 그대 밖에 있나
고정문까지 흔들어대고 있는
바람 같은 당신
나는 항상
너를 정조준하고 있는데
너는 왜 나를
일단 흔들고 보는거야
복잡한 비밀번호는
외우고 적어두고 다니면서
미시오라는 그 흔한 고백은 왜 대충 봐
이젠 믿어주세요
이젠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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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믿어주세요
이젠 밀어주세요
이젠 확살하게
믿고 밀어주는 그런 세상이면
아마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지요.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