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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붉은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5회 작성일 22-11-23 09:53

본문

그리운 붉은 사랑 / 정심 김덕성

 

 

햇살이 따사하게 내리고

산들 바람 부는 오색찬란한 날

빛의 향연이 열리고

 

괜스레 가슴이 울리며

피어나는 한 송이 붉은 꽃이여

밤하늘 반짝이는 별빛 되어

머문 달콤한 사랑이여

 

코스모스 꽃잎에

흔들리며 내리는 고운 햇살에

녹아나는 듯이 몸부림으로

불그스름하게 시야가 가려지며

노을 지는 눈시울

 

단풍잎 한 잎 한 잎에도

붉게 물을 둘인

사랑이 묻어 있는 그리움

붉은 님을 위한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거리마다 어느새 수북하게 쌓인 낙엽이
바람에 나뒹굴고 있지만
여전히 붉은 단풍나무도 있고
수줍듯 피어난 장미꽃의 미소 만나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가을도 가고 있어
낙엽이 가로에 쌓여 있는 것을 보면
애잔한 마음이 됩니다
그래도 마음껏 사랑한 가을이었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오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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