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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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3회 작성일 22-11-25 17:50본문
낙엽의 그리움
ㅡ 이 원 문 ㅡ
파란 여름의 그 꿈도
아름답던 단풍도
봄은 오늘을 알고 내보냈는지
한때는 숲으로 가을이라 하는 단풍으로
아름답고 곱다 하던 날 모두 잃어버리고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땅바닥에 쌓여야 하나
짝 지은 산새 둥지 틀던 곳
흘러가는 구름 쉬어 가던 곳
이제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다음 없이 쌓인 낙엽 한 번쯤 나뭇가지 위 올려 보는지
쌓일 눈에 바람 몰아치면 그것으로 끝
더 무엇을 기다릴까 한여름에 묻었던 꿈 눈이 덮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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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고 좋았던 세월도
다 지나갑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