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찾아온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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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2-11-30 05:39본문
* 내게 찾아온 기적 *
우심 안국훈
누군가 술 한 잔 따르며
외로운 마음을 위로할 때면
왜 바람은 소리 없이 불고
이파리는 까닭 없이 흔들릴까
여름은 부채가 있어 견디고
겨울은 장갑이 있어 견뎌내듯
아무리 세상 험난해도
벗이 있어 세파 이겨낼 수 있다
눈비 피할 집 있으면 괜찮고
하루 세끼 먹으면 살만하고
가끔 안부 전하는 사람 있으면
잠시 사는데 더 무엇이 필요할까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그대를 만난 건 축복이나니
지금 이 순간
그대를 만나는 건 바로 기적이다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11월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드디어 한파 속에 맞이한
12월의 아침입니다
남은 한 해도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온이 갑자기 내려 가 영하를 기록하는
11월 마지막 날 너무 추워졌습니다.
인연이라하는 만남은 지나고 보면
어떻게 그리 되었는지 기적이
아닐 수 없고 축복임에 저도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11월도 고운 추억 남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12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가을날도 추운 속에 작별을 고하고
12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비록 노루 꼬리만큼 남은 올해지만
남은 한 해도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운 날
소주 한 잔 하자는 친구가 있어
따뜻하시길 박수로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신형식 시인님!
차 한 잔 마시고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친구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소박한 소망입니다
이제,
무엇을 더 바라겠냐 마는
영원한 것은 없겠으나
남은 생에 함께하는
행복한 동반자가 되시길 염원합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창호 시인님!
미움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프듯
눈물 흘리며 감사하며 기꺼이 동행할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살아가며
성공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친구 한 사람 있다는 것이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이죠
귀한 작품에 머물러 감상합니다
12월 내내 건강, 행복 동행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정작 남을 존중하지 못하면서
힘들게 분노를 담아두고 곱씹는지
그냥 기꺼이 용서하며 살면 되는 것을...
가슴 따뜻한 12월의 아침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