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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32회 작성일 22-11-30 09:10

본문

12월의 기도 / 정심 김덕성

 

 

12월에는

아픔과 슬픔 지난 일들을

낙엽 속에 묻어 떠나보내고

성숙해 진 성품으로

겸손하고 부드러운 삶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게 하시고

 

보람과 아름다움으로

따뜻한 가슴에 사랑의 꽃이 피어

소망의 싹이 돋아나

사랑의 온기가 넘치게 하시고

 

사랑의 촛불를 밝히며

불신에서 서로 믿고 사는 세상에서

저마다 따스한 손길을 베풀어

고운 언어로 정을 나누며

 

올 한해살이가

부족해도 후회하지 않고

기쁨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비틈 없는 새해맞이 준비로

오는 2023년을 희망으로

새해를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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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에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참된 그런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정치 없는 그런 세상이길 바람하며
더불어 성숙한 사회가 되길 소망 놓아 봅니다

시인님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바람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12월의 간절한 가도에
동참해서 기도를 올려 봅니다
모든 세상이 깨끗해지고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가 되어 달라고요
귀한 작품에 머물러 감상합니다
12월 내내 건강, 행복 동행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찬란하던 가을과 작별을 고하고
한해 마무리하는 12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못하고
힘들게 분노를 담아두며 사는지 그저 안타깝습니다
행복 가득한 12월을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12월은 사랑의 촛불이 하나둘
가득 피어나는 달이기를 소망합니다.
마음 따스해지는 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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