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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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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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1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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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언덕
ㅡ 이 원 문 ㅡ
창 너머의 저 먼 곳
마음이 바라보는 고향의 언덕일까
달려간 고향 언덕에 비둘기 울고
옛 생각에 젖어 그날을 떠올린다
창 너머의 고향 그림
무엇을 잊고 빼놓을 수 있겠나
이 생각에 이런 그림 저 생각에 저런 그림
초가 뒷산 언덕에 철새 날아들었고
이제는 마음으로만
세월이 버리고 덮어버린 날
겨울이면 그 저녁연기에 더 그립고
까치 짖음에 어머니 외갓집 쪽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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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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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느새 불쑥 찾아온 한파 속에
제대로 동파 대비 못해
때늦은 발걸음으로 다녀온 고향길에
볼썽사납게 벌목한 산자락을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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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다보니까
고향의 있는 모든 것이 다 추억이요
그리움으로 나타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