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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위한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8회 작성일 22-12-02 11:56

본문

12월을 위한 시/ 홍수희

 

 

12월은 내가 아닌 너를 생각하는 달

1년 열한 달을 나를 위해 살았다면

 

12월은 내 기쁨이 아닌 네 기쁨을 생각하는 달

1년 열한 달을 나를 위해 살았다면

 

12월은 내 아픔이 아닌 네 아픔을 생각하는 달

1년 열한 달을 나를 위해 살았다면

 

12월은 내 행복이 아닌 네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달

1년 열한 달을 나를 위해 살았다면

 

그리하여 하늬바람 불고 매운바람 불고 고추바람 불고

서릿바람 불고 눈꽃 바람이 부네

 

그리하여 바람 부는 거리엔 캐럴 울리네

 

그리하여 너와 나 따스한 온기 모이고 모여

다시 새로운 희망을 예감하는 달!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12월의 아침 밝았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탓일까
한해가 참 짧게만 느껴집니다
한번쯤 뒤돌아보고 누군가를 생각합니다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해마다 12월이 되면 신부님들이 고해 성사 보속으로
자선을 주세요.
12월 한 달만이라도 내가 아닌 너를 생각하는 달이 되라고요 ^^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12월이녜요
아쉽지만
그래도 한 해 더 주문하면
신속히 배달되어 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항상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희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어로  전문영상시방에
영상시화를  만들어  올려 놓았습니다
오셔서 감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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