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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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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9회 작성일 22-12-06 06:46

본문

임인년
미인 노정혜

임인년도 남은 25일
엊그제
동산에 진달래 피었었는데
고왔던 가을 단풍잎도 가고
겨울 문턱
거리에는 성탄 터리
눈길 유혹한다
성탄 축복받으시라고
조용하게
들려오는 징글벨 음악

조용히 오시옵소서
사뿐히 오시옵소서
잠자는 영혼을 깨우소서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성탄을 축복합니다

20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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