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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눈처럼 쌓일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4회 작성일 22-12-06 12:18

본문

그리움이 눈처럼 쌓일 때/ 홍수희

 

 

보고 싶다,

 

마음속 유리창에 한 글자 두 글자

적어 넣을 때마다

 

저기 저것 봐,

저기 저렇게 하얗게 쌓이는 눈

 

내 마음 네가 보라고

펄럭이며 펄럭이며 쌓이는 하얀 눈

 

하얀 숨,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눈이 제법 내렸다더니
오늘이 대설이네요
그리움 쌓이듯 빛나는 하이얀 세상
하얀 숨이 되어 보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네 시인님
여기 부산에서는 먼 세상의 일 같지만
마음의 거리에는 오늘도 흰 눈이 하얗게
소복소복 쌓입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앟다는 것이  재미없어 보이지만
꽤나 곱스런 색이라네요
제가 있는  울산에서는 참 보기 힘들지만
올해는 펄럭이며 내리는 눈을
하번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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