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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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2회 작성일 22-12-07 05:51본문
* 있을 때 잘해야지 *
우심 안국훈
새삼스럽게 서둘러 나온 날엔
버스도 바로 오지만
어쩌다 늦장 부려 나온 날엔
비도 오고 버스도 덩달아 늦게 온다
어쩌다 생각나는 사람에게 연락하면
전화 받지 않고 문자마저 씹을 때 있지만
문득 그리운 사람 연락하려 전화기 들면
마침 그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 있다
직장 다닐 땐 만날 시간 없고
시간 있을 땐 돈이 없더니
막상 돈도 있고 시간 있을 때는
다리의 힘 없고 만날 사람 떠났더라
일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간절하면 이루어질 때 있거늘
사소한 일에 마음 흔들리지 말고
자존감 지키며 있을 때 잘해야 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다면서 이렇게 저렇게
미르다보면 때를 놓쳐 마음이 아플 때가
있어 모든 것이 때가 있는 둣 합니다.
특히 부모님에게는 계실 때 잘해야하는데
저도 그 시기를 놓혀 지금도 후회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겨울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바쁘단 핑계로 모임 참석하지 않으면
나중에 만날 수 없는 사람 있기 마련이어서
있을 때 잘하는 게 중요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많은 교훈을 얻어 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살며 깨닫는 걸 쓰노라면
너무 한편으로 쏠린 듯하지만
마음 편안해지면 그것으로 족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