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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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4회 작성일 22-12-07 18:19본문
그날의 겨울
ㅡ 이 원 문 ㅡ
춥기도 추웠던 날
따뜻한 양지 찾아 어디로 갈까
바라보는 홑껍데기의 하늘 구름 들어오고
가혹한 찬 바람 옷 속에 스몄다
시렵던 날 추웠던 날
허기에 누더기의 볕 얼마 있어 지워질까
저녁연기가 알리는 김치 죽 한 그릇
쌀 항아리의 겨울 밤 더 깊어 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쑥 찾아온 한파가
이어져서 그런지
올 겨울은 추울 것만 같습니다
그래도 그리움은 눈꽃으로 피어나 눈부시듯
아름다운 세상이어서 다행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춥기도 추웠던지난 날을 살펴보면
추위를 피하려고 따뜻한 양지 찾아
다니는 때가 있었지요.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들고 어렵던 그날이 생각나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