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치유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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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를 치유하는 힘 *
우심 안국훈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게 무엇이고
그때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 누굴까
누구나 사랑할 기회가 있듯
주저 없이 희생을 감수할 때 있다
늘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 덕분에
오늘의 내가 존재하듯
비로소 내 마음의 온기 찾아서
끝까지 이루는 끈기로 날마다 글을 쓴다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나의 마음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걸 주노라면
어린 왕자 만나 눈물을 왈칵 쏟은 적 있다
마음속에서 평생 자라지 않는 어린아이
자꾸 핑계 대거나 어리광부리는 동안
잃어버린 순수함 찾아가는 길목에서 말 걸어주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시인의 마음은 언제나
순수한 어린아이 마음이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시기에
늘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언제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비록 쌀쌀한 바람은 불지만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미리 다 알면 재미 없잖아요
부족함 많은 지난 날들이
겸손해지는 오늘의 우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르막이 있어
내리막을 쉬 내려올 수 있듯이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신형식 시인님!
살아간다는 게 말씀 대로 생로병사
흥망성쇄의 연속이지 싶습니다
불행이 이어지다가도 행복한 날이 찾아오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들이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가운데서
사람들은 작고 큰 상처를 받으면서
분노하는 것 보다 이해하면서 살아갑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힘은 아름다운 마음을
품은 사랑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귀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살아가면 수많은 사람 만나고 헤어지지만
유독 가슴에 남아있는 인연 있듯
이왕이면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맞아요 시인님
나이는 홀로 먹는지
마음 속엔 어린 왕자도 살고 한 송이 장미도 살고
곰돌이 인형을 보면 즐거워지는 소녀도 살고 그러네요
^^또 강추위가 몰려올거라는 소식이 있네요
마음도 몸도 따뜻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늘 감수성 가득한 소녀처럼 사시는 모습은
장미꽃보다 눈망울 큰 사슴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여전히 쌀쌀한 바람 불지만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 마음속에 어린 아이같은 존재가 있어 어리광을 부려 상처를 치유하는 묘기를 가지고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어린 마음이 있어
그 옛날이 자꾸만 그리워지나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