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아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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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12-09 07:29본문
* 내면 아이의 눈물 *
우심 안국훈
그림자 뒤따르는 곳에서
내 안의 가장 환한 빛을 만난다
그림자 아이와 함께 햇빛 아이가 있어
늘 갈등을 겪으며 살아간다
다른 사람에게 대한 편견 버리고
자기 생각대로 걷더라도
그림자 아이는 토닥이며 위로받길 원하고
햇빛 아이는 인정하며 응원받길 원한다
어린 시절 끝났다고 생각되면 그냥 눈물이 나는 건
내면 아이는 상처받는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단지 어른이 되기 싫은 마음처럼
그저 위로받고 싶은 또 하나의 나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비정상인 것도 정상이 되듯
햇빛은 내면 아이가, 달빛은 어른이 되어
누군가 내 이야기 들어주면 좋지만
여전히 모든 걸 이야기할 수 없어 눈물 흘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살면서 오래 살았다고 해도
늘 미지수 속에 살아가면서 때로는
갈등을 이르키면서 살아가는 듯 싶습니다.
모든일은 자기가 판단해야하고 자기가
결정을 해야하는 세상 외로움을 느낍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천년을 사는 주목이나 하루를 살다가는 하루살이나
순간 순간마다 소중한 삶을 살아가듯
저마다 길이 달라도 생로병사를 겪게 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