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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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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73회 작성일 22-12-10 07:22

본문

여우비  / 안행덕



지나가는 비에 옷 젖었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처럼

갑자기 밀려드는 설움

주체하지 못하고

확 쏟아지는 눈물처럼

그렇게

하늘도 그런 날 있나 보다


인생도 사랑도 청춘도

갑자기 쏟아지는

한여름 날의 소나기


하늘도 나를 닮아

갑자기 변덕스러워지고 싶은

그런 날 있나 보다



 

 

시집 『숲과 바람과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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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멀쩡하던 하늘에서
소나기 내리기도 하고
잔뜩 찌푸린 하늘빛에 우산 들고 나갔다가
그냥 맨손으로 돌아올 때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문학의 향기 듬뿍 담고 서 계십니다
자주 못 들려 발길이 뜸 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덕스러움은 노년의 기본 지참품목인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인생은  또한 스릴있어지는 것 같구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변덕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아마 비도 사람을 닮은 듯
소나기도 아닌
잠간 내린 비에 옷이 젖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겨울철 건강유념 하셔서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귀한 말씁 감사합니다
차거워진 날씨 변덕에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변덕스런 겨울 날씨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 그렇지 않으니
때론 변덕스러울 수 있죠
마치 여우비 같이.......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한 새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자주 못들려서 늘 미안합니다
나이드니 저도 변덕이 생겨서 가끔
여우비가 되기도 한답니다
마지막 달력도 얼마 안남았지요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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