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내 마음처럼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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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회 작성일 22-12-13 06:43본문
당신도 내 마음처럼 아팠을까 / 최영복
그 사랑에 상처받아서
지금 이렇게 아플 거라 생각하기에
당신에 고통이 어떨지
생각은 못 했네
눈 내리는 겨울밤
돌 틈 사이에서 제철 모르고
피는 들 꽃 한 송이를 안타까이
바라보며
어쩌면
긴긴밤을 홀로 보내는 동한
그렇게 기다렸을 잠시 스쳐갈
따사로운 햇살
그리움에 타들어가는
이 마음처럼 당신도 수 없이 많은 날
애태우며 아팠을까
난 당신의 수심도 모른 체
내 마음의 상처만 들여다보며
나만이 겪고 있는 고통이라
후벼 파고 있었네
그 사랑에 상처받아서
지금 이렇게 아플 거라 생각하기에
당신에 고통이 어떨지
생각은 못 했네
눈 내리는 겨울밤
돌 틈 사이에서 제철 모르고
피는 들 꽃 한 송이를 안타까이
바라보며
어쩌면
긴긴밤을 홀로 보내는 동한
그렇게 기다렸을 잠시 스쳐갈
따사로운 햇살
그리움에 타들어가는
이 마음처럼 당신도 수 없이 많은 날
애태우며 아팠을까
난 당신의 수심도 모른 체
내 마음의 상처만 들여다보며
나만이 겪고 있는 고통이라
후벼 파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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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지나고 보면
뜻하지 않은 수많은 이별도
어쩌면 자신의 무관심에서 비롯되는지 모릅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